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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9 부패 경찰의 말로, 프라이드 앤 글로리


연기로써 정말 좋아하는 배우의 결정판...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무조건 보게된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이 영화는 에드워드 노튼과 콜린 파웰이 나온다고 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액션신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미국 경찰의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던져준 충격들을 인간적인 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경찰들의 부패적인 행동은 예전부터 공공연히 나왔지만, 프라이드 앤 글로리와 같이 무차별적 살인을 감수하고도 부패를 일삼는 콜린 파웰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 참 잘 썻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자존심의 대부 아버지)

이 영화는 부자(父子)들뿐 아니라, 사위까지 경찰인 집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다. 사위인 콜린 파웰은 부도덕한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쓰레기 같은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가족들은 모두 콜린 파웰(지미역)을 감싸주고자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레이)을 끌어들이며 사건은 점점 더 긴박하게 돌아간다.

(차기 경감후보 형)
가족들은 어느새 자기들을 감싸는 모습에서 자신들의 자존심 혹은 긍지를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단결하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것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 부패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에드워드 노튼, 정말 쩌는 배우... 죽을 때까지 프라이멀 피어, 파이트 클럽, 아메리칸 X 파일과 같이 언제나 명연기를 보여주길...)

에드워드 노튼은 사실을 알게 되면 될수록 점점 가족들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콜린 파웰, 다소 악당같은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 영화를 볼 때 인간의 내면적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부분들을 잘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위협이 될까 살인을 서슴치 않는 콜린 파웰의 모습에서 남의 가족따위는 어찌되도 좋은데 나의 가족들은 지켜야 한다라는, 이성적으로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들이 바로 인간 본연의 심리이며, 개인 주의적 사고에서 나오는 인간 본연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 남의 아이를 다리미로 지지려는 콜린은 정말 악당이 따로 없다고 느낄 정도였으니,이 영화가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얼마나 잘 부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부패적인 인간은 어떻게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고,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물의를 일으켰듯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교훈을 남겨준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간만에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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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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