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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9.04.02 바디 오브 라이즈
  2. 2009.03.30 작전명 발키리
  3. 2009.03.30 금융부식열도 - 쥬바쿠
  4. 2009.02.17 로스트 룸(Lost Room)

(오늘의 리뷰는 바디 오브 라이즈)

최근, 이슬람 지역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한국분들의 명복을 빌며,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의 단골 주제인 첩보원과 관련된 영화입니다.

탐 크루즈에 이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디카프리오와 러쉘 크로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누구보다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영화를 접했습니다.

다만, 다소 식상한 듯한 주제를 가지고 덤벼드는 시나리오가 안타까웠지만, 연기 면에서는 충분한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진정 전 세계의 이슬람화를 꿈꾸고 있는가?)

디카프리오는 첩보원의 생활을 실감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항상 그렇겠지만, 첩보원들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합니다. 보통 007 에서 나왔던 첩보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멋있는 외모에 젠틀함까지 겸비한 007형 첩보원은 이 바디 오브 라이즈에서 나오는 첩보원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갖은 욕설은 기본이고 마지막에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더라도 007과는 전혀 다른 첩보원이죠.

(이 영화의 주인공 디카프리오, 토탈 이클립스의 꽃미남은 이제 없다!)

특히 불에 타고 있는 시디를 줍는 모습에서 디카프리오가 첩보원의 본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이니, 이제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손 꼽아야 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불에 타고 있는 정보들을 사수하라!)

이 영화를 보다보면 현재 구글 어스(?) 보다 몇 배는 뛰어난 위성 촬영 장치를 보여줍니다. 아직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세한 부분, 사람들이 다니는 모습까지 모두 촬영을 하더군요.
(마치 바로 위에서 감시하는 듯한 모습)

디카프리오가 육안으로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거 참... 내 눈은 동태인지 저는 도무지 하늘을 쳐다봐도 알수가 없더군요.(서울 하늘이 드러워서...?)

(또 다른 주인공인 러쉘크로)
이 영화에서 또 주목해야 될 부분은 바로 러쉘 크로의 능청스러운 연기 입니다. 정말 능구렁이 같더군요. 심리전을 잘한다고 해야될까...

(우리 하니(마크스트롱)군~ 마치 앤디가르시아를 보는 듯한 포스...)
바디오브라이즈의 총체적인 평을 하자면, 최근 나온 첩보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는 것 입니다. 최근 나온 첩보 영화들은 본 시리즈와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특수한 능력자 같은 첩보원이 수십명을 살해하는 패턴이죠. 하지만, 이 바디오브라이즈는 현실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현실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경우의 경우에 추천합니다. 본 시리즈와 같은 화려한 액션은 나오지는 않지만, 분명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영화는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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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2. 14:45


이 영화를 보는내내 탐크루즈의 연기에 감탄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연기파 배우가 되어버린 탐 크루즈...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인물에 동화된 탐 크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 드셔도 멋진 탐 크루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

그는 눈과 팔을 잃기 전 히틀러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글로 씁니다. 사실, 당시에는 히틀러의 체제가 워낙 막강 했기에 혼자서 비밀 일기를 쓰듯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이때는 두 눈이 멀쩡하죠.)
곧 일어날 폭격 때문에 탐 크루즈는 한쪽 눈과 손을 잃게 됩니다. 이때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죠.

(멀리 검은 색 점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연합군의 비행기들)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가는 순간 독일군이 폭격을 당합니다. 다른 전쟁 영화들보다 화면 및 연출이 엄청 잘 나왔더군요. 마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컬러지만, DVD 급 정도의 화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폭격을 맞고 쓰러진 탐 크루즈... 이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폭격을 맞아 한쪽 눈과 손을 잃은 탐 크루즈, 히틀러에 대한 그의 증오는 더욱 커져만 가고, 군으로 복귀한 그에게 군내 히틀러 암살 조직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옵니다.


군내의 장성들도 있는 이 모음이 바로 히틀러 암살 조직... 그들은 두번의 히틀러 암살에 실패하며, 핵심 멤버 중 한명을 잃게 되고 그에 대한 적임자로써 탐 크루즈를 섭외합니다. 암살에 대한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단점... 탐 크루즈는 이들에게 하나의 희망과 같은 발키리(히틀러가 사망, 혹은 위험할 시 발령되는 예비군 동원 작전) 작전을 통해 암살 시도 및 베를린 장악 작전을 계획함.

(1차 계획 실패 후 상관은 그에게 굴욕을 안겨준다.)

발키리 작전을 활용한 1차 작전이 실패하자, 예비군 사령군은 그에게 치욕아닌 치욕을 안겨줍니다.

(극중 히틀러, 정말 닮았다...)

(결국 2차에서 폭발에 성공한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촉박한 마음이 드는 탐 크루즈는 결국, 2차 작전을 감행하는데... 그 결과는...

(실제 폭파 장소, 이 상황에서도 히틀러는 살아남았다. 대단한 녀석...)


작전명 발키리의 실존 인물과 탐 크루즈

(극 중 실존인물인 "슈타우펜베르크"와 "탐"은 정말 많이 닮았다.)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도가 아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2시간 동안 정말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물론,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다소 재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와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 더욱 재미가 있었다.

특히 탐 크루즈의 인물 동화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발키리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만에 나온 전쟁 영화 중 재미있게 본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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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3. 30. 13:46


금융부식열도 - 쥬바쿠


본 영화는 정말 어렵게 구해서 본 영화이다.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더더욱 이 영화를 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이 구미를 당기게 한 것은 일본의 금융 시스템을 알고 싶어서 였다.

이 이야기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총회꾼이다. 총회꾼으로 인해 은행의 부실 대출이 발각되기 때문이다.

우선 총회꾼에 대해 알아보면, 총회꾼은 쉽게 설명하여 주주총회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선동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총회꾼에 따라 주총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골치아픈 존재인가...

사실, 총회꾼은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등 주로 아시아 국가에만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총회꾼이라는 개념도 없다고 하니, 어찌보면 아시아의 금융 문화가 선진화되지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

총회꾼에게 일어난 부정대출은 곧 은행의 파산을 가져올 정도로 심각한 양상을 띈다. 왜냐하면, 내부의 상위 임원들이 대부분 연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ACB 은행은 앞서 언급한 총회꾼으로 인해 영장 발부와 압수수색을 하게 되고 ACB 은행장(사사키)의 사위인 기타노 외 3인의 젊은 ACB 멤버들이 은행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오른쪽 인물이 기타노... 어디서 많이 봤지 않은가? 바로 쉘위댄스의 아쿠쇼 코지다.)

극 중 기타노는 정말 사사키(은행장)의 사위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냉철한 판단을 보여준다. 그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면서도 장인을 배반하는.. 현실에서 말하면, 완전 나쁜 사위였다.


(블룸버그의 여기자, 이 여기자는 훗날 이 사건을 책을 엮어내 부자(?)가 된다.)


쥬바쿠는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모습과도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연관은 없지만, 최근 일어나 박연차씨 사건을 보아도, 현실에서는 박연차씨 사건 같은... 아니면 위의 쥬바쿠와 같은 일명 뒷돈이 많은 작용을 한다.

그들이 가진 것은 1급 정보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인맥들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정보가 곧 가치라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너무 긴박하게 흘러간다는 단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표현하다보니 현실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야될 부분에서 너무나도 빠른 결단력을 보여준다. 마치 계획에 있던 것처럼 말이다.

(이들이 바로 ACB를 살릴 4명의 주역들..)

혹, 금융과 주총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기를 권한다. 단, 구하기가 무척 어려우니 고전 영화샵이나, 포털을 잘 찾아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의에 빠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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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3. 30. 13:03

로스트 룸은 최근 본 미드 중에 작품성이나 내용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내용의 참신함을 더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미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느 미드와 같이 시작은 항상 장엄하게 시작합니다.


모든 것은 이 방에서 시작됩니다. 잃어버린 방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과 같이 하나의 방에서 부터 시작하죠. 이 방은 드라마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이자, 핵심이기도 합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열쇠, 주인공이 이 열쇠를 얻게 되면서 모든 이야기들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입니다. 매력적으로 생긴 남자이죠. 위의 방이 리셋되며, 자신의 딸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때부터 주인공은 열쇠와 연관된 모든 사항들에 접근,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로스트 룸은 최근 봤던 미드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짧은 스토리라는 것인데요. 짧은 시간내에 많은 것들을 표현하고자 하다보니 다른 물건들의 능력들이 묻혀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지요.

조금 더 긴 내용의 스토리를 가졌다면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아무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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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2. 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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