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 Blog



마치 300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쩌는 근육맨(?)이 나오는 가지니... 처음 접한 인도 영화라 처음에 어떻게 접근할까... 생각했었지만, 3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동안 지루함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를 보며 또다르게 느낀 점은 바로 인도 여자들이 상당히 미인이라는 것이었다. 과거 유럽 여행에서 인도 여자들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듣기로는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다들 미인이라더라... 결혼 뒤에는 남편만을 알고 살아서 관리의 허술함(?)을 보여주는 인도 여자들을 보며, 한국 사회도 내심 그렇게 되기를 바랬다.


또다른 미인 여주인공... 이 여자, 들쑥날쑥하다. 처음에는 탐구대상으로 접근하더니, 주인공을 다시 팔았다가 다시 도와주는 등 어이없는 행동의 연속을 보여준다.


주인공 산제이다. 그는 15분 밖에 기억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있으며, 사연은 머리에 쇠파이프를 맞아 그렇다고 한다. 몸의 문신 또한 기억을 돕기 위한 도구... 마치 프리즌 브레이크를 연상시키는 문신이었다.


단기 기억 상실자에게 꼭 필요한 메모... 그는 사진과 메모를 통해 기억을 상기시키고 복수를 위해 가지니를 찾는다. 영화를 보는내내 굳이 제목을 가지니로 하지 않아도 됐을 터인데 복수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악당의 이름인 가지니를 채택한 것 같다는 생각도 가졌다.


과거 그는 대기업의 사장... 말끔한 외모가 그의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은 과거 회상씬을 촬영하고 머리를 밀었는지... 아니면 가발을 썻는지 하는 것이다. 너무 잘 붙어있어서 따로 촬영했다고 믿고 싶다.


이 영화는 처음 접한 인도 영화로써 재미있고 좋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물론, 유쾌하고 웃긴 장면들은 거의 없었지만, 탄탄한 시나리오가 그 단점을 충분히 커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추천을 보니, 영~ 아닌 영화라고 이야기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이 보기를 권한다. 인도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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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5. 17. 17:51


오늘의 리뷰는 거대 무기 밀거래 은행(IBBC)을 저지하고자 인터폴 요원들의 행적을 그린 인터내셔널 입니다.

워낙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만..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이 영화의 주인공 클라이브 오우언(샐린저 역) 입니다. 이 분을 알게된 영화는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에서 였습니다. 당시 모니카 벨루치와의 관계에서 엄청 부러움(?)을 삿던 양반입니다.


샐린저의 절친(?)이라고 판단되는 동료입니다. IBBC 에 대항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살해를 당하고 맙니다.


동료의 시체를 확인하는 샐린저... 그는 심장마비라고 판명 내린 병원의 결과를 뒤짚는 증거를 찾아냅니다.


수사 영화에서 항상 나오는 벽에 덕지덕지 붙은 수사파일... 그러나 문제는 실질적으로 영화 내에서 벽에 붙은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경우는 없더군요.

(IBBC 에 저항한 사람들은 모두 살해당한다..)

더이상의 시나리오 없이 총평입니다... 결국 이 영화는 이도저도 아닌 결말을 끝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수사 액션물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스토리의 문제가 이 영화에서도 역시 나오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결말은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허접한 리뷰 끝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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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5. 10. 19:46


연기로써 정말 좋아하는 배우의 결정판...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무조건 보게된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이 영화는 에드워드 노튼과 콜린 파웰이 나온다고 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액션신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미국 경찰의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던져준 충격들을 인간적인 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경찰들의 부패적인 행동은 예전부터 공공연히 나왔지만, 프라이드 앤 글로리와 같이 무차별적 살인을 감수하고도 부패를 일삼는 콜린 파웰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 참 잘 썻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자존심의 대부 아버지)

이 영화는 부자(父子)들뿐 아니라, 사위까지 경찰인 집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다. 사위인 콜린 파웰은 부도덕한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쓰레기 같은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가족들은 모두 콜린 파웰(지미역)을 감싸주고자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레이)을 끌어들이며 사건은 점점 더 긴박하게 돌아간다.

(차기 경감후보 형)
가족들은 어느새 자기들을 감싸는 모습에서 자신들의 자존심 혹은 긍지를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단결하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것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 부패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에드워드 노튼, 정말 쩌는 배우... 죽을 때까지 프라이멀 피어, 파이트 클럽, 아메리칸 X 파일과 같이 언제나 명연기를 보여주길...)

에드워드 노튼은 사실을 알게 되면 될수록 점점 가족들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콜린 파웰, 다소 악당같은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 영화를 볼 때 인간의 내면적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부분들을 잘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위협이 될까 살인을 서슴치 않는 콜린 파웰의 모습에서 남의 가족따위는 어찌되도 좋은데 나의 가족들은 지켜야 한다라는, 이성적으로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들이 바로 인간 본연의 심리이며, 개인 주의적 사고에서 나오는 인간 본연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 남의 아이를 다리미로 지지려는 콜린은 정말 악당이 따로 없다고 느낄 정도였으니,이 영화가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얼마나 잘 부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부패적인 인간은 어떻게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고,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물의를 일으켰듯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교훈을 남겨준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간만에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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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9. 15:19


오늘의 리뷰는 최강 만화 콜렉션 마벨 시리즈의 퍼니셔 2...

전작 퍼니셔 1의 흥행 실패로 데어데블류의 마벨 코믹스는 어렵다는 공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사실 스파이더맨이나 엑스맨 시리즈와 같은 대박 흥행이 없었기에 더욱 실패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퍼니셔 1의 경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사람이 많았는데 그것은 아마 극장용이 아닌 비디오용에서 재미있는 그런 분류여서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마벨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니깐 생략하겠습니다. 이 퍼니셔2는 우선 꽤 잔인함을 보여줍니다. 잔인함에는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우선, 고어 같은 물이 아닌 이상 꽤나 사실적으로 표현된 퍼니셔2의 잔인함은 인간이 킬러로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행위들에 대해 실제로도 목이 짤리면 저렇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요. 다만, 대동맥에서 피가 튀거나 솟는 일들이 없어 그저 절단면(?)이 마치 레이저로 자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특수효과 였지만, 꽤나 잔인하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퍼니셔.. 이 배우 어디서 봤냐 했더니 킹 아더에서 나왔던 배우였습니다. 강렬한 카리스마에 민간 범죄 해결 특수요원(?)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 배우더군요.


꽤나 자신을 사랑하는 악당 빌리, 이 양반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300과 한니발에 나온 양반입니다. 악당 연기가 나름 일품!

(병 분쇄기에 그만 얼굴이 갈리는 빌리)


분쇄기에 갈려 토할 것 같은 얼굴을 보유하게 된 빌리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격리 당한 친형과 함께 퍼니셔에게 복수를 기획하게 되고, 퍼니셔와 대면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승자는 정의(?)의 편!!

영화의 총평은 그저 잔인함 말고 내용 면에서 재미가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입니다.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액션을 보고자 한다면 또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비록 액티브한 격투 액션은 아니지만, 총기 액션과 날렵함을 보여주는 퍼니셔의 칼질들... 아무튼 액션 면에서는 그나마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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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9. 14:08



지구 종말에 대한 영화 노잉... 국내 개봉 뒤 예매율 1위라는 기염을 토한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개인적으로 종말과 관련된, 혹은 예지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관심깊게 보았다.

(일편단심 케서방)

50년 뒤 발견되는 꺼내는 초등학교의 타임캡슐에서 인류의 사건사고들을 예지하는 일종의 패스워드가 발견되고 MIT 에서 천체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케서방이 이 숫자들을 하루만에 다 분석하는 기염을 토한다. 역시... 괜히 MIT 교수가 아니었다.

(체크 중인 케서방)

체크를 계속하던 중 케서방은 종이에 적혀진 숫자들이 사건이 발생하는 날짜를 말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리고 이윽고 비행기 추락 사건을 계기로 모든 조각들을 끼워 맞추게 된다.

(비행기 사고, 은근 CG 느낌이 나면서 리얼한 장면)

점점 더 확신이 서는 케서방... 그는 이제 몇 개 남지 않은 사건들을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문서를 작성한 초딩의 딸을 만나게 되고 필자 스타일의 딸과 함께 어머니가 살아생전 계시던 곳을 탐험한다.

(완전 내 스타일!)

언제나 그랬듯 영화 리뷰는 여기까지... 총평을 이야기 하자면, 그리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된다면, 실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가 없다고 할까.. 2% 정도 부족한 시나리오가 그 몫을 해냈다.

결국,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고 니콜과 로즈의 아들, 딸만 살아남아 마치 아담과 이브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나게 되는데 아무런 의미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무언가 남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없다고 할까...

그저, 시덥지 않게 생긴 외계인들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어린애들만을 데려간다는 소재는 사실 식상하기도 하고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 요소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진 재미는 실제 지구 종말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라는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정말, 지구가 종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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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8. 17:45
(카오스 이론)
나비효과 3 리뷰를 포스팅하고 나니, 여우비님께서 나비효과 1을 추천해주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3편보다 더욱 재미가 있더군요. 시나리오 면에서 더욱 짜임새 있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지난 영화이지만,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는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비효과
(이 그림은... 아이가 그릴 솜씨가 아닌데;;)
어린시절, 다소 잔혹하다는 느낌의 그림을 그리며, 병원의 치료를 받게되고, 그는 조금씩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타임점프에 의한 것이었죠.


극중 타임 점프의 시작은 모든 것은 이 섹시한(?) 여성 분께서 일기장을 읽어보라는 권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의 타임점프를 통해 에반(애쉬튼 커쳐분)이 조금씩 타임점프에 대한 개념을 깨닫기 시작하죠. 원인은 바로 저 여성!!


잘생긴 애쉬튼 커쳐... 데미무어와 결혼까지 했지만, 아직도 꽃미남 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를 본 뒤 개인적인 느낌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라는 것 입니다. 나비효과 3를 먼저 봐서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시나리오가 흘러갈 것이다...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끝부분이 다소 아쉽게 끝나 영화의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은 일이 모든 일을 바꾸어 버린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결국 살아가는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굳이 삶을 바꾸려 하다보면 나에게는 좋을 수 있으나, 다른 모든 것들이 바뀌어 악(惡)한 요소를 많이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에반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 타임점프를 수도 없이 하며, 뇌는 물론 몸도 황폐해져 갑니다. 결국, 그가 깨달은 사실은 바로 인생을 마음대로 바꾸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매순간 순간마다의 선택에 대한 의미를 주는 것도 같았습니다. 당신은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한번 생각해봄은 어떨까... 생각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PS.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한번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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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1. 18:38

(오늘의 리뷰는 예스맨!)

마스크 시절부터 짐 캐리를 좋아했던 탓에 무심코 보게 된 예스맨... 이 영화는 긍정적인 마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긍정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를 보며, 정말 긍정이라는 것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주고 기회를 줄 수 있다는데 동의를 많이한 영화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주인공 칼!)
칼은 소위 얘기하는 비관론자에 가깝습니다. 만사가 귀찮고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도 형성하지 않으려 하죠. 영화 초반, 그는 정말 까탈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주변에 혹시 이런 분이 계시지는 않는지 찾아보심이 어떨까...할 정도로요.^^


절친과 통화를 하고 있음에도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칼의 정신상태를 잘 표현해 줍니다. 한마디로 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식이지요. 은둔형 외톨이는 아니지만, 거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고 할 정도의 귀차니즘 입니다.

(예스교(?)의 교주)
친구의 권유로 예스교(?)에 가게 된 칼... 친구들이 모두 자신을 외면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모습을 상상하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친구의 권유로 예스교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계약(?)과 비슷한 것을 맺게 되지요.


칼은 심리적인 계약을 맺은 이후로 예스만 외치며 다닙니다. 예스의 파워를 계속 실감하게 될수록 예스에 더욱 심취하게 되어 그는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조건 예스! 만을 외치며, 모든 일들을 도맡아 하게 되죠.

언제나 그렇듯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총평을 간단히 드리며, 이 영화는 긍정적인 힘의 강함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할 어반의 긍정적인 말의 힘이나,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과 같은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이 영화를 보면서 공감이 갈 수 있는 내용이지요. 크게 색다르거나 많은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은 공동체라는 화두를 두고 서로 상호 유연하게 관계를 유지해갈 때 좋은 효과들이 나온다는 교훈이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인생에 짜증이 나고, 요즘 같은 금융위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분들께서는 시간내시어 한번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긍정의 세계에 어디 한번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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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0. 13:57

(오늘의 리뷰는 나비효과 3)

전작인 1,2를 보지 않고 단순히 호기심때문에 보게 된 영화 나비효과 3...

아주 작은 양의 차이가 후애 매우 큰 결과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한 나비효과를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반전의 재미도 있었지만, 보는내내 시간여행을 할 때마다 바뀌는 현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 집중을 해서 볼 수 밖에 없었기에 더욱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샘, 그는 시간여행을 통해 범죄자를 찾아 현상금을 받는 직업을 가졌다.)
우선, 주인공 샘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시간여행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던 필자로써는 주인공이 부러울 수 밖에 없더군요. 보는 동안 나도 점프를 할 수 있었다면...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범인은 바로 이녀석!)
마치 명탐점 코난을 보듯 범인을 짚어내는 주인공 샘! 정말 부러운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무엇보다 보면서 하나하나 집중해야 되기에 더이상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무척 성의없는(?) 리뷰입니다만,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본다면, 재미가 떨어지기에 그저 맛보기로 적어보았습니다.

다만, 반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댓글 적어주세요. 함께 이야기 해보죠. 영화를 다 보신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끝의 반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고민해보는 것또한 이 영화의 재미입니다.

작은 일이 큰 일을 만드는 사태를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보시죠... 그럼 성의없는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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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4. 14:52


이 영화를 보는내내 탐크루즈의 연기에 감탄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연기파 배우가 되어버린 탐 크루즈...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인물에 동화된 탐 크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 드셔도 멋진 탐 크루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

그는 눈과 팔을 잃기 전 히틀러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글로 씁니다. 사실, 당시에는 히틀러의 체제가 워낙 막강 했기에 혼자서 비밀 일기를 쓰듯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이때는 두 눈이 멀쩡하죠.)
곧 일어날 폭격 때문에 탐 크루즈는 한쪽 눈과 손을 잃게 됩니다. 이때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죠.

(멀리 검은 색 점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연합군의 비행기들)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가는 순간 독일군이 폭격을 당합니다. 다른 전쟁 영화들보다 화면 및 연출이 엄청 잘 나왔더군요. 마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컬러지만, DVD 급 정도의 화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폭격을 맞고 쓰러진 탐 크루즈... 이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폭격을 맞아 한쪽 눈과 손을 잃은 탐 크루즈, 히틀러에 대한 그의 증오는 더욱 커져만 가고, 군으로 복귀한 그에게 군내 히틀러 암살 조직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옵니다.


군내의 장성들도 있는 이 모음이 바로 히틀러 암살 조직... 그들은 두번의 히틀러 암살에 실패하며, 핵심 멤버 중 한명을 잃게 되고 그에 대한 적임자로써 탐 크루즈를 섭외합니다. 암살에 대한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단점... 탐 크루즈는 이들에게 하나의 희망과 같은 발키리(히틀러가 사망, 혹은 위험할 시 발령되는 예비군 동원 작전) 작전을 통해 암살 시도 및 베를린 장악 작전을 계획함.

(1차 계획 실패 후 상관은 그에게 굴욕을 안겨준다.)

발키리 작전을 활용한 1차 작전이 실패하자, 예비군 사령군은 그에게 치욕아닌 치욕을 안겨줍니다.

(극중 히틀러, 정말 닮았다...)

(결국 2차에서 폭발에 성공한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촉박한 마음이 드는 탐 크루즈는 결국, 2차 작전을 감행하는데... 그 결과는...

(실제 폭파 장소, 이 상황에서도 히틀러는 살아남았다. 대단한 녀석...)


작전명 발키리의 실존 인물과 탐 크루즈

(극 중 실존인물인 "슈타우펜베르크"와 "탐"은 정말 많이 닮았다.)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도가 아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2시간 동안 정말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물론,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다소 재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와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 더욱 재미가 있었다.

특히 탐 크루즈의 인물 동화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발키리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만에 나온 전쟁 영화 중 재미있게 본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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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3. 30. 13:46


금융부식열도 - 쥬바쿠


본 영화는 정말 어렵게 구해서 본 영화이다.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더더욱 이 영화를 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이 구미를 당기게 한 것은 일본의 금융 시스템을 알고 싶어서 였다.

이 이야기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총회꾼이다. 총회꾼으로 인해 은행의 부실 대출이 발각되기 때문이다.

우선 총회꾼에 대해 알아보면, 총회꾼은 쉽게 설명하여 주주총회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선동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총회꾼에 따라 주총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골치아픈 존재인가...

사실, 총회꾼은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등 주로 아시아 국가에만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총회꾼이라는 개념도 없다고 하니, 어찌보면 아시아의 금융 문화가 선진화되지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

총회꾼에게 일어난 부정대출은 곧 은행의 파산을 가져올 정도로 심각한 양상을 띈다. 왜냐하면, 내부의 상위 임원들이 대부분 연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ACB 은행은 앞서 언급한 총회꾼으로 인해 영장 발부와 압수수색을 하게 되고 ACB 은행장(사사키)의 사위인 기타노 외 3인의 젊은 ACB 멤버들이 은행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오른쪽 인물이 기타노... 어디서 많이 봤지 않은가? 바로 쉘위댄스의 아쿠쇼 코지다.)

극 중 기타노는 정말 사사키(은행장)의 사위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냉철한 판단을 보여준다. 그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면서도 장인을 배반하는.. 현실에서 말하면, 완전 나쁜 사위였다.


(블룸버그의 여기자, 이 여기자는 훗날 이 사건을 책을 엮어내 부자(?)가 된다.)


쥬바쿠는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모습과도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연관은 없지만, 최근 일어나 박연차씨 사건을 보아도, 현실에서는 박연차씨 사건 같은... 아니면 위의 쥬바쿠와 같은 일명 뒷돈이 많은 작용을 한다.

그들이 가진 것은 1급 정보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인맥들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정보가 곧 가치라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너무 긴박하게 흘러간다는 단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표현하다보니 현실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야될 부분에서 너무나도 빠른 결단력을 보여준다. 마치 계획에 있던 것처럼 말이다.

(이들이 바로 ACB를 살릴 4명의 주역들..)

혹, 금융과 주총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기를 권한다. 단, 구하기가 무척 어려우니 고전 영화샵이나, 포털을 잘 찾아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의에 빠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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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3. 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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