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 Blog


1인 기업 Master <6회>

집에 도착하자마자, 메모를 펼쳤다.

"이딴거 어차피 실천하지 않으면 그만인데 대체 왜 하는건지..."

쪽지 펼쳐 있자마자 생각이 든 것은 항상 자기계발과 경영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이 들었던 것이 또다시 상기되었다.

메모의 내용은 이랬다.

1. 자신의 장점(강점)은 무엇인가?

2. 장점(강점)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3. 자신의 단점은 무엇인가?

4. 단점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5. 자기 계발과 경영 분야에서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분야와 블루오션은?

6. 자신이 벤치마킹할 강사는?

7.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으며, 업무와 연계된 전문분야는?


메모 내용은 정말 지극히도 단순한 것들이었다. 멘토와 관련된 책,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들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이는 사실 어떤 책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논제들이었다. 나는 한참을 생각했다. 대체, 이것들을 통해 어떻게 접근한다는 거지?

몇 가지는 처음보는 질문들도 있었지만, 나는 강사와 위의 질문들이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라는 것 같았다. 이따위 내용으로 컨설팅을 하다니... 역시 젊은 사람의 말은 믿는게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거 원... 답을 찾을 길이 없었다.

그날 밤.

저녁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이번에는 책상에 앉았다. 내일 미팅을 약속한 상태이기에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냐, 난 지금, 당장이 급하다. 당장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무언가가 없기에 더욱 그랬다. 그리고 하나씩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1. 자신의 장점(강점)은 무엇인가?
: 나의 강점은 많은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세일즈를 오래
  하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면,
  어색하지 않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2. 장점(강점)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리더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 근무 시절에도 
  그랬듯,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나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이끌어 갑니다.

3. 자신의 단점은 무엇인가?
: 가끔,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큰 기회를 놓친 적이 많습니다. 결정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나는 한참을 적어내려가다 네 번째 질문인 단점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서 막혀 버렸다. 단점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뭘까... 큰 기회를 놓치게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로 대체 뭘할 수 있다는 말이지?

한참을 생각했지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이제껏 장,단점을 분류하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들어봤지만, 이 질문은 다소 생소했다. 우선 내용을 다 채워야 했기에 비워둔채 계속 진행하도록 했다.

5. 자기 계발과 경영 분야에서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분야와 블루오션은?
: 현재로써는 자기계발 분야 전체에 관심이 있습니다. 딱히, 정해놓은 분야는 없지만, 시간
  관리 분야 쪽으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시간관리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점들이 많아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자신이 벤치마킹할 강사는?
: 자기경영 분야의 공병호 박사님이 벤치마킹 강사입니다. 아무래도 선두주자이다 보니 
  위와 관련하여 많은 서적들을 출판하셨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가장 벤치마킹
  해야될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

나는 6번까지 작성 후 또다시 막혀버렸다. 가장 잘할 수 있으며, 업무와 연계된 전문분야는
나에게 없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세일즈만 해왔기 때문이다. 물건을 남에게 파는 것은 자신있으나, 이것은 조금 다른 성격의 이야기였다. 세일즈를 잘한다고 해야하나?
잠깐 동안 고민을 해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전문분야가 아닌 말 그대로 영업이었다.

한참을 생각해도 나의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르질 않았다. 어찌해야될까... 우선, 세일즈라도 적을까... 여러 고민을 하다, 우선 잠시 덮어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문제가 어려울 때에는 가끔 머리를 식히면서 하는 것이 좋다는 나의 판단 때문이었다. 의자에 등을 기대며, 눈을 감고 생각했다.

"나의 전문성이라...."

그렇게 저녁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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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20. 15:52

1인 기업 Master <5회>

"그럼 이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민석은 비장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이야기 했다.

"우선, 오늘은 Step 1 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네"

계약서에 싸인한 뒤 나는 온순한 양과 같이 그의 말을 들었다. 항상 대화의 주도를 내가 끌고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나이도 어린 친구의 말을 고분고분 듣고 있다니... 나도 정말 급하긴 급한가보다.

"우선, 김선생님께서는 강사를 하신다 하셨지요."

"네"

"아까 전에도 말씀 드려듯 강사는 요즘 레드오션인 상태입니다. 특히, 자기경영 / 계발 강사는 더욱 그러하죠. 때문에 김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해야 하실 것은 자기경영 / 계발 중에서 어떤 분야로 접근하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전에도 진행해본 것처럼 단숨에 이야기를 했다.

"어떤 분야라니요?, 자기경영 / 계발이 분야가 아닌가요?"

"흠.. 자기 경영 / 계발에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목표설정, 시간관리, 재테크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영 / 계발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죠. 물론, 그것들을 전부다 할 수 있겠지만, 요즘과 같이 포화 상태에서는 기업이 핵심 사업을 정하듯 한 가지 강력한 분야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반도체하면 삼성이 생각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곧 잘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강의에서 한 명의 강사가 자기계발 프로그램 전체를 진행 한적은 없었다.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나는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시장 상황은 물론 나에게 어떠한 분야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흠... 우선은 그 분야를 함께 찾아봐야 겠네요. 무턱대고 잘 모르는 분야를 선택하게 될 경우,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우선 제가 몇 가지를 적어드릴테니깐, 오늘 댁에 가시어 이 명제들을 놓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음 미팅때까지 정리해 오시면 됩니다."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노트에 명제 몇 가지를 적어주었다. 나는 그것을 받아, 곱게 접어 주머니에 넣어두었고, 우리는 30분간의 미팅을 끝냈다. 그리고 커피숍에서 나와 헤어질 때쯤, 그는 내일 오후 3시경에 다시 미팅을 하자고 이야기 했다.

집으로 가는 내내 이 명제들이 대체 분야 설정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버스 안에서 해보았다. 그러나, 도무지 생각해도 관계는 없어 보였다. 그저,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기경영 / 계발 테스트와 같은 내용이라 더욱 그런 거 같았다.

항상, 자기경영 / 계발 테스트를 해도 1회성인 것들 뿐이였는데 대체... 이걸로 무슨 분야 설정을 한다는 것인지 나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래, 장민석의 말처럼 우선,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보자!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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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5. 21:42


1인 기업 Master <4회>

강남역은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점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인근의 사무실들 때문인지 가게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차라리 장사를 할까... 생각했지만, 장사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 우선은 1인 기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강남역 교보타워 사거리 부근, 파스구찌 커피숍 2층에서 장민석씨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상당히 젊은 듯한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니... 이런 청년이 1인 기업 컨설턴트를 한다고?, 순간, 웬지 사기를 당한 것은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었다.

"젊은 사람이라 놀라셨나 보네요."

웃으며, 한 두번 들은 이야기가 아닌것 같이 말했다. 물론,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외모 보다 나를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정장도 입지 않은 그의 모습이었다. 비즈니스나 세일즈를 하는데 정장을 입지 않다니, 더군다나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앉아있는 그를 보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어제 말씀드린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오셨나요?"

연습장을 꺼내어, 적을 준비를 하면서 말했다.

"네, 생각해봤는데요. 현재는 자기경영과 관련된 강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업을 하며, 사람들을 많이 만난터라 이 상황에 금방 적응했지만, 무언가 믿을만한 구석이 나올 때까지는 그를 완전 신뢰할 수는 없는 마당이었기에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그러시군요. 대개 세일즈를 하신 분들이 강사를 많이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역시나, 큰 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자기경영 강사를 하신다고 하면,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비추천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시장이 포화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어제부터 염려하고 걱정하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네, 그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영업맨 시절의 경험을 살려..."

말을 이을려는 찰나, 장민석이 이야기했다.

"그것은 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다들, 자기 경험을 살리셔서 진입하시죠. 그런데 문제는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몇 가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나머지 사항들에 대해서는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인 컨설턴트이다 보니 상담보다는 계약서가 중요한가 라고 생각했다. 대기업에서 이런 행위를 하면, 이미지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최종 선택은 언제나 고객의 몫이기 때문이다. 내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먼저 계약서를 꺼내다니, 젊은 친구가 당차기까지 했다. 그래도 일단은 내용을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읽어보기 시작했다.

갑(      )와 을(      ) 이하... 라고 시작되는 이 계약서는 조금 읽어보니 지금까지 봤던 계약서와는 다른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대개, 컨설팅이나 계약을 하는데 있어 먼저, 계약금이나 착수금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계약서에는 그런 내용들이 없었다. 대신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있었다.

1. 본 계약은 30일 간 진행하며, 10년 이상의 효력을 지니는 계약서이다.
2. 갑은 사업을 개시하기 전까지 서로간의 의견을 존중하고, 비즈니스 개발을 하는데
    주력한다.
3. 컨설팅 비용은 30만원으로써 사전 지급 가능하나, 현재 사정이 어렵다면, 약간의 이자를
    더해 후불로도 지급 가능하다.
4. 후불 컨설팅에 대한 비용은 다음 아래와 같이 지불한다.
(1) 첫 번째 수익이 발생되면, 컨설팅 비용의 절반인 15만원 + 2만원을 지급한다.
(2)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면 나머지 컨설팅 비용 15만원 + 2만원을 지급한다.
5. 사후 관리 및 추가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자 할때에는 선불자의
    경우 총 금액의 15%, 후불자의 경우에는 20% 를 지급한다.
6. 비즈니스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임으로 서로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은
    절대하지 않는다.
7. 상기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컨설팅 비용의 절반을 지급하고 계약은 자동 파기
    하는 것으로 처리한다.

아니, 계약금도 없이 후불제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얘기만 듣고 혼자 비즈니스를 진행하면 어떻게 할려고 이런 계약서를 만든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요, 계약서에 이상이 있나요?"

한참 계약서를 보고 있던 내게 말했다. 표시를 내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에 황당하다는 표정이 그에게 비춰지고 있었나보다.

"혹시, 후불제때문에 그런건가요?"

단번에 이야기했다. 이것도 분명 한, 두번 들은 이야기가 아닌듯 했다.

"네, 컨설팅을 후불제로 진행하다니요. 그것도 계약금도 없이, 그냥 얘기만 듣고 도망이라도 가면 어떻게 할려고 이런 계약서를 만드신 겁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는 나의 질문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이야기했다.

"계약서에도 있듯, 선생님과 저의 비즈니스는 서로의 신뢰 관계로 진행될 겁니다. 서로 믿고 진행하는 것이지요. 신뢰의 증명은 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신 것으로 된겁니다. 그리고 이쪽 세계가 워낙 좁아 도망가시더라도 찾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하하"

농담과 함께 섞어 이야기는 그의 말투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한, 두번 컨설팅을 해본 초보자의 느낌이 아닌, 이미 경험을 여러 차례 해본 사람 같았다. 후불제로 한 것은 분명,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만의 컨설팅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없다면, 후불제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컨설팅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이기 때문이다.

처음 그를 만날 때보다 신뢰도가 향상되었다. 후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청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니, 나는 후불제로 결정하고, 계약서에 차분히 서명을 한 뒤, 성공하는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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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4. 19:02

1인 기업 Master <3회>

"네,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준이라는 사람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전화를 주셨죠?"

장민석이 되물어보았다.

"다른게 아니라, 1인 기업과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그럽니다."

"아~ 그러시군요. 현재 준비 중이신 1인 기업 모델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처음 시작하시려는 것인가요?"

그는 역시 컨설턴트였다. 자기가 하는 비즈니스에서 어느 쪽에 분류를 해야할지, 어떤 부분을 내게 설명해줄지에 대하여 정하기 위해 다시 내게 질문을 했다.

"아... 네, 저는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영업을 했구요...."

나의 과거에 대해 간략하게 장민석씨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는 나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우선 미팅을 잡자고 했다. 대신 숙제가 있었는데 어느 분야로 나아갈 것인지를 정해서 오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거 어쩌나...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냐, 이미 엎질러진 것을...

그날 밤, 저녁을 먹고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나는 평소 가족들과의 대화를 중시 편인데
항상 큰 일이 있을 때는 이렇게 가족 회의를 소집하고는 한다. 오늘, 나에게는 나름 큰 일이었다.

먼저,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들은 이미 자료를 프린트 해주며, 대강의 내용을 본 상태라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며 들어 주었지만, 지금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내가 가진 지식도 얕아 아내와 딸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 눈치였다. 이럴 때는 우선, 결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한 나는 내가 얻고자하는 것을 물어보았다.

"에... 그러니깐, 내가 1인 기업을 하게 되면 어떤 분야로 했으면 좋겠어?"

내 가족도 고객이다 라는 모토로 영업을 하며 배운 나는, 그 철칙대로 우선 가족들에게 물어보았다. 아들과 딸은 아버지가 가장하고 싶은 분야로 시작하세요 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내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얼굴이었다. 잠시 뜸을 들이다. 아내가 말을 꺼냈다.

"나는 당신이 강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왜냐하면, 당신 지금까지 영업하면서 말도 잘하고, 나름 자기경영과 계발에 대해서도 공부했잖아. 시간관리 한답시고 다이어리도 엄청 써대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

강사... 영 생각하지 않았던 분야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팀장급 이상이 될때부터 사내에서 신입사원 혹은 초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분야에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우선 고려 해볼께, 너네들은 다른 의견 없어?, 혹시 있으면, 한번 이야기 해줘봐라~"

아들과 딸을 보며, 이야기 했다. 그러나 아직 둘다 중학생이라 그런지 좋은 생각과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그날 밤도 저물어가고 있었다.

가족 회의가 끝난 뒤 침대에 누워 골똘히 생각에 빠졌다.

"대체 어떤 분야로 나가야하지... 우선, 내일이 미팅이니깐 그냥 강사를 한다고 할까?" 

분야에 고민과 생각은 잠이 들때까지 끊이질 않았다. 결국, 난 생각만 하다 잠이 들었고 내일 오전에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일찍 일어났다. 출근하는 것도 아닌데 일찍 일어난 내가 간혹 싫을 때도 있다. 가끔은 푹 자고 싶은데 말이다. 우선, 어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아 우선, 강사로 선택하고 자세한 내용은 컨설턴트를 통해 결정하고자 했다. 

오후 1시, 강남역 부근 커피숍에서 장민석이 만나자고 이야기 했기에 나는 그 시간까지 나의 강사 플랜에 대해 나름 정리를 해보고 있었다. 시간을 너무 짧게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분명 의도는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고, 12시가 되자 나는 퇴사와 함께 묵혀둔 정장을 꺼내 입고 강남역으로 향했다. 과연, 그는 내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사람 만나는게 일이었음에도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강남역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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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4. 17:23

1인 기업 Master <1회>

나는 5년 전까지 소위 기업의 잘나가던 영업맨이었다. 모두가 나를 우러러보며, 영업계의 신화를 써온지 15년,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영업맨으로 전락해 회사에서도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2008년 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원인으로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찾아온 것이다. 어떻게든 살아보려 했지만,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영업맨을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잘나갈 때는 서로 자신의 영업점으로 스카웃 하려던 사람들 또한 나를 버리기 시작했다. 나는 갈 곳이 없었다.

2008년 가을,

구조조정이 시작되기에 나는 내 발로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이제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온 것이지만, 사실, 회사에서 먼저 나가라고 하기에는 내 자존심이 너무나도 상했기 때문은 주변 사람들이 아닌 나만 알고 있는 현실이었다.

다들 구조조정때문에 난리법석인 요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인 성철에게서 메일을 한통 받았다. 추석을 잘보내라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회사에서도 구조조정으로 난리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메일을 다 읽고 무엇보다 약이 올랐던 것은 성철의 한마디 때문이었다.

"나는 완전 살얼음판인데, 너는 그래도 큰 걱정 없겠다. 과거 잘나가던 영업맨을 서로 모셔갈려고 할테니깐 말이야"

이자식, 내가 왜 회사를 나왔는데 정말 모르고 이야기 한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마치 알고 있는데 약을 올리는 듯한 기분이 괜시리 들었다. 평소 술 친구로 친하게 지냈기에 무엇보다 내 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위로 치고는 너무 약이 오르는 말이었다.


집에서 TV 보든 시간이 늘어났다. 각종 사회 이슈는 경제 붕괴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의 폭락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점점 머리가 아파왔다. 4년 전 어렵게 산 이 집마저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니... 정말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과거에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던 영업맨이었는데 이게 무언가... 하는 생각이 하늘을 찔렀다.

아침, 세면을 하고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영업맨 시절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어 그런지 할 것도 없는 내게 아침은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2년 전 끊었던 담배마저 새로이 피우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만 자꾸 들기 시작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만 한다라는 마음이 가슴 속을 지배했지만, 나이 먹은 나를 써줄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누군가 구원의 손길을 뻗어 주기를 기다리는 나는 어느새 폐인과 같은 모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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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3. 18:38

앞에서도 언급했듯 Web 2.0 시대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포탈(Portal)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에 가장 큰 산물 중 하나가 바로 "카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요 카페 포탈로는 NAVER, DAUM, CYWORLD, SERI, EMPAS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자체적인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카페는 여러 곳에 개설할 수 있겠지요.

이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NAVER 와 DAUM 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오래된 카페 포탈이다보니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포탈)검색 기능 또한 함께 적용되어 있어 자료를 서칭하고자 하는 분들을 많이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싸이월드 또한 강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연령층이 다소 어린 쪽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타겟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되어 있기에 위의 두 포털을 추천합니다.


이런 카페가 아닌, Web 상의 카페를 말합니다.;;


주제를 정하라.

카페를 만들던, 블로그를 만들던 중요한 것은 주제입니다. 과거에는 카페를 만들었을 때 경쟁 카페들이 많이 없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많이 보았는데 최근에는 너무 많은 카페들이 생기어 같이 종류의 카페가 수도없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카페가 많다는 것은 이미 레드오션(블루오션의 반댓말로 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인 것을 뜻 함)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같은 말인데요. 우리는 될 수 있으면 블루오션을 찾아 떠나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블루오션의 영역을 찾기 위해서는 주제를 잘 정해야 하기에 충분히 고려 후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아래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라.
예로 금융과 관련된 카페에서는 주식이나 M&A 등이 될 수 있구요. 마케팅의 경우에는 바이럴 마케팅 전문 카페가 될 수 있겠죠. 이런 식으로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들어갈 수 있는 시장을 우선 찾아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바로 자신의 전문성과 관련된 분야나, 관심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주제여야 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포괄적으로 하라.
카페의 경우 메뉴 갯수에 대하여 거의 제한이 없습니다. 때문에 포괄적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것이죠. 다만 이 방법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있는데요. 그것은 운영해야 할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포괄적으로 단순화시켜 포맷을 구성하시고 점차 회원수 또는 운영진이 섭외되면서 단계별로 늘리기를 권하는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며, 이 방법은 초기 모델을 잡을 때 여러가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위 방법들을 할 때 관련된 사이트는 없는지, 영향력있는 사이트는 어디인지를 충분히 서칭을 통해 확인해두셔야 포맷을 구성하는데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음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럼 다음 두 번째 시간에서는 카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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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니스/커뮤니티 비즈니스 l 2009. 2. 3. 18:09



블로그 비즈니스는 1인 기업가들에게 또 다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최근의 파워 블로그, 블로그 마케팅 등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는 것을 보아도 점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블로그가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비즈니스의 시작은?

블로그 비즈니스의 시작은 블로그 주제를 통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유도하기 위해 낚시 형태(가짜 자료, 검색어 상위의 키워드를 이용해 사람에게 헛걸음을 하게 하는 Web 2.0 이 나은 신용어)의 편법을 쓰기도 하지만,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블로그의 경우 해외의 사례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엄청난 파워 블로그가 됩니다.

그들의 수익률은 억대를 호가하기도 하고 일반인들의 연봉 이상이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일반 마케팅비로 측정된 비용을 블로거들에게 제공을 하며, TV 또는 신문보다 더욱 파급적인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완전 파워 블로거의 경우에는 하루 방문객이 440만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요. 수익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니 더욱 블로그 비즈니스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향후 앞으로의 시대는 점차 커뮤니티 또는 블로그 비즈니스의 모델이 강화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블로그와 관련된 광고 마케팅, 평가 사이트들이 생겨난 것만 보아도 점차 트랜드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제목과 같이 1인 기업가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 줄 것이 틀림없구요.

1인 기업가를 준비하는 분들은 앞으로 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연구하고 탐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분명, 당장은 준비하기가 귀찮고 까다롭겠지만, 분명 1인 기업가에게 새로운 영역을 제공해 줄것이기에 앞으로 본 블로그에서 많은 이야기와 소통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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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니스/블로그 비즈니스 l 2009. 2. 2. 22:46


1인 기업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형성입니다. 전문적인 웹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 크게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만, 반드시 필요한 사항 중 하나라 보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 결국 모든 일들은 사람이 시작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더욱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1인 기업에게 필요한 소스 중 하나인 아웃소싱(외주) 또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면, 직접 찾아서 하는 것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외에도 모든 비즈니스에서 그들은 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어떻게?

처음 시작은 업무적인 것이 아닌 가벼운 만남을 할 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업무로 만나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나게 되면 상대방 쪽에서 자신도 모르게 부담스러움을 느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인 기업가에게는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겠지만, 무엇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처음 시작 임으로 현재는 나의 기업에 대하여 평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컨설턴트나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여 평가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앞서 언급했듯 네트워크를 이용,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해결 할수도 있기에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가볍게 만나기를 권합니다.


만남은 어디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는데에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커뮤니티 입니다. 카페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포럼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만남의 터인 커뮤니티는 나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맥 네트워크까지 형성이 가능하니 정말 좋은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여나, 나 혼자가는게 부담스럽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색할 뿐이지요. 점차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레 동화되어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얻어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타 모임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이 커뮤니티이니 부담
없이 여러 모임에 참석하시어 좋은 인맥 쌓기를 권합니다.^^


상기의 내용과 같이 비즈니스 인맥을 만드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점차 전문적으로, 깊이를 더해 갈수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법들이 다릅니다만, 우선은 첫번째 스텝으로 위의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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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비즈니스/1인 기업 l 2009. 2. 2. 18:31




Web 2.0 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기술을 가지거나,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웹의 세계로 뛰쳐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점차 생겨난 것들이 바로 웹 1인 기업, 파워 블로거 등이 될 수 있는데요. 이 모두 Web 2.0 시대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온라인 비즈니스들이 있겠지만, 본 블로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맞추어 접근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하기에 더욱 둘다 포커스를 맞추어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비즈니스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성에 집중하라.

우선, 가장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전문성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전문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시간 끌 필요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특화된 부분(지식 서비스, 특정 기술 등)들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간혹,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서로 소통하는 개념으로 시작을 하셔도 좋습니다. 기존의 직장을 다니며, 지속적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하는 것이죠. 이때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필요한 서비스들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연계를 지어라.

앞서 전문성과 상당히 밀접한 부분입니다.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덜컥 손을 대서 둘러가는 것보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시작을 하는데 가장 좋은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전문성과 전혀 연관없는 일을 될 수 있으면 피하라.. 라는 것입니다.

혹, 주변에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없다면 새롭게 공부해야하니 이럴 경우에는 시간을 조금 두고 접근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사항들은 모두 온라인 비즈니스를 빠르게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점차 소개하겠지만, 가장 빠른 시일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상기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디테일(Detail)있게 접근하며,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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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니스/온라인 BIz l 2009. 2. 2. 15:44




1인 기업에게 있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상황은 자연스럽게 돈이 들어오는 상황이겠지만, 실상은 그렇게 되지 못하는데요. 왜냐하면, 뚜렷한 목표없이 운영되기 때문이지요.

이는 모든 기업들에게도 적용되는데요. 모델이 없는 비즈니스는 수명이 짧아지거나, 확실한 수익 창출을 하지 못 함으로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비즈니스가 됩니다. 시간이 곧 돈인 요즘 세상에서 헛으로 시간을 보낸다니...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아이디어가 반드시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다.

1인 기업가들은 대부분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거나, 아이디어를 모델로 삼아 진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Web 2.0 시대가 시작되면서 아이디어 비즈니스 산업이 더욱 활성화을 띄게 되는데 웹에서 시작되는 대부분의 산업들이 작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지요. 그러나 문제는 고객에게 필요한 아이디어인가? 라는 것입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즈니스 안에서 현금 유동성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여 시작하게 되었는데 돈이 돌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게 되면, 아이디어 서비스가 제아무리 좋아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1인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여,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 비즈니스로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는 모습을 많이 접합니다. 확실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수박 겉할기 식으로 일을 진행하니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해주어라!

간혹, 소수 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 아래 비즈니스를 진행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 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그 대상이 많은 지속적인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될 것은 어떤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수익률인데 너무 특정 계층만 대상으로 한다면, 요즘 같은 무한 경쟁 시대에서 출혈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것이죠. 블루오션, 블루오션이라고 많은 전략 기획가들이 이야기하는 것또한 출혈을 피해 고객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 수익률을 얻기 위함이죠.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부 계층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도 진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및 무언가를 주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생각한 그 아이디어가 다른 1인 기업가로 인해 조금더 추가된 형태로 발전, 출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객

그렇습니다. 어떤 비즈니스든 마찬가지 이겠지만, 결국 1인 기업가에게도 중요한 것은 고객입니다. 예전에는 거대 기업 형태로 기업체들이 운영되다보니 현재보다 경쟁의 범위나 빈도가 작았지만, 최근처럼 개인 하나, 하나가 역량을 펼칠 때에는 무한 경쟁 시대가 되는 것이죠. 나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다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추월 당할지도 모르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현재 자신의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방심하다가, 한순간 도태되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이 필요한 것들을 자꾸 개발해주어야 지금보다 더 수익성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1인 기업 비즈니스 모델은 아무 문제가 없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혹,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나 이외의 사람들 혹은 컨설팅 업체에 의뢰를 하여 함께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당장은 돈이 아까울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얻기 위함이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있어 많은 투자와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이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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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비즈니스/비즈니스모델개발 l 2009. 2. 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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