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 Blog


□ 중소기업청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인 지식기업 5만개 창업과 프리랜서 13만개 등 총 18만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1인 지식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 독일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1인 지식기업이 이미 새로운 경제주체로 성장하여 일자리 해결 및 창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 중이다.

* 미국 : 실리콘밸리는 R&D·디자인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1인 지식기업 창업 붐이 일면서 실리콘밸리 역내실업률 낮춤

* 독일 : 통일이후 실업 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1인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30만명의 1인 기업이 창업

□ 지식서비스분야에 대한 중요성과 아웃소싱 시장의 증대와 함께 차츰 전문 프리랜서에 대한 선호와 고학력 실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의 경우도 1인 지식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ㅇ 1인 지식기업은 최근 4년간 연평균 4.5% 성장 중이며, ‘06년 1인 지식기업 수는 약 45만명으로, 사업자 등록자가 11.7만명, 미사업 등록자가 32.8만명이 활동 중이다.

* 1인 기업의 형태 : 미 등록 사업자, 사업자 등록자

□ 그러나, 우리나라 1인 지식기업은 다음과 같은 장애요인으로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ㅇ 신뢰성과 공신력 있는 지식거래 시장이 취약

ㅇ 1인 지식기업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수발주 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시장이 부족하고, 대부분 지인을 통해 수주하는 원시적 시장구조

* 프로젝트 수주경로 : 지인, 포털사이트, 중개기관 등

ㅇ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용역시장의 진입장벽 및 참여기회 부족 등으로 1인 지식기업이 활동 가능한 공공시장이 부족

* S/W개발 분야 직접생산 기준 : 생산인력, 생산시설

ㅇ 창업·세무 등에 경험 및 정보·기술 습득기회의 부족

ㅇ 각종 서류 작성 등에 대한 불편함과 세금·보험 등을 추가 부담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창업을 기피

* 창업 않는 사유 : 세무기장 등 등록절차 불편, 세금 부담, 국민·의료 보험 부담 등

ㅇ 세무신고, 법률계약서 작성 등 경영분야에 경험이 미흡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자기계발 기회와 상호 정보 교류의 장 부족

ㅇ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정부지원시책 부족

ㅇ 1인 지식기업들은 소득, 업무시간, 업무량 등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나, 국민·기업들의 막연한 부정적 인식으로 자긍심이 부족

* 만족도 : 급여, 업무시간, 업무량, 사회적 대우

ㅇ 1인 지식기업 또한 세금을 납부하고 산업현장에서 기업체에 지식서비스를 공급하는 경제주체이나, 정부 지원은 미흡

□ 1인 지식기업 육성 시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1인 지식기업의 창업촉진 및 경영역량 강화 >

1인 지식기업 창업 촉진

지방 중기청 舊청사 등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공간 제공 및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공예·디자인 신규BI를 건립 시 해당분야 1인 지식기업에 20% 입주 우선 배정한다.

중소벤처창업자금 지원대상을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하여 1인 지식기업 예비 창업자가 지원받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기존 지식서비스업 육성 자금보다 자금 지원결정 등급을 2단계 낮춰 지원한다.

* 자금지원결정 등급 : CC → C+

수도권과밀억제권역내 창업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한다.

* 세제감면 : 수도권과밀억제권외 창업중소기업과 수도권과밀억제권역내 근로자가 없는 창업 중소기업에 대해 최초 발생한 과세연도부터 4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 50% 감면

경영역량 강화

1인 지식기업의 세무신고, 법률계약서 작성 등 경영애로 해소 및 1인 지식기업간 상호 지식·정보 교류의 장 제공 등을 위해 지방청별로 설치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 및 민간전문기관을 「1인기업지원센터」로 지정·운영 한다.

실적이 우수한 1인 지식기업에 카드 방식인 「자기계발 Gold-card」를 지급하여 1인 지식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 자기계발 Gold-card : 1인 지식기업이 카드로 교육과정을 선택 수강하고 사후 정산

또한 1인 지식기업간 또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지원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정보, 타 분야 1인 지식기업의 경력 등에 관한 정보 제공 등 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한다.

< 새로운 수요 창출 및 인지도 제고 >

새로운 수요 창출

공공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구매제도의 전산개발분야 직접생산확인기준 완화* 및 정부 사업 등에 1인 지식기업 참여**를 확대한다.

* 직접생산확인 기준 완화 : 생산공장생산시설생산인력

** 중기청 : IT코티네이터, 중소기업정보화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 등

민간시장 창출을 위해 1인 지식기업에 아웃소싱을 발주한 중소기업에 계약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제도」를 도입한다.

1인 지식기업 등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KOTRA를 통한 종합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외 수·발주 정보를 e-지식몰에 제고한다.

인지도 제고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1인 지식서비스기업 성공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1인 지식기업의 유형별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방송·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지속 홍보한다.

벤처유형의 벤처 요건을 1인 지식기업 특성에 맞도록 완화 또는 개선을 검토하여 1인 벤처기업화를 촉진한다.

* 예) 기술평가 보증 또는 대출금액 하향 조정
- 1인 지식기업 대부분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에 해당

* 벤처유형 : 벤처투자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기술대출기업, 연구개발기업

< 1인 지식기업의 시장 생태계 조성 >

지식거래 시장 구축

공급자과 수요자가 하나의 장소에서 지식거래가 가능하도록 e-지식몰 및 1인 지식기업 전문가 DB 구축·운영한다.



시장 신뢰성 확보

1인 지식기업과 중소기업 등 수요자 상호간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는 「이행보증제도」 및 「대체인력제도」를 도입하여 수요자의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서비스 신뢰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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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비즈니스/정책/지원 l 2009. 2. 4. 18:04

1인 기업 Master <3회>

"네,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준이라는 사람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전화를 주셨죠?"

장민석이 되물어보았다.

"다른게 아니라, 1인 기업과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그럽니다."

"아~ 그러시군요. 현재 준비 중이신 1인 기업 모델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처음 시작하시려는 것인가요?"

그는 역시 컨설턴트였다. 자기가 하는 비즈니스에서 어느 쪽에 분류를 해야할지, 어떤 부분을 내게 설명해줄지에 대하여 정하기 위해 다시 내게 질문을 했다.

"아... 네, 저는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영업을 했구요...."

나의 과거에 대해 간략하게 장민석씨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는 나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우선 미팅을 잡자고 했다. 대신 숙제가 있었는데 어느 분야로 나아갈 것인지를 정해서 오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거 어쩌나...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냐, 이미 엎질러진 것을...

그날 밤, 저녁을 먹고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나는 평소 가족들과의 대화를 중시 편인데
항상 큰 일이 있을 때는 이렇게 가족 회의를 소집하고는 한다. 오늘, 나에게는 나름 큰 일이었다.

먼저,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들은 이미 자료를 프린트 해주며, 대강의 내용을 본 상태라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며 들어 주었지만, 지금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내가 가진 지식도 얕아 아내와 딸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 눈치였다. 이럴 때는 우선, 결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한 나는 내가 얻고자하는 것을 물어보았다.

"에... 그러니깐, 내가 1인 기업을 하게 되면 어떤 분야로 했으면 좋겠어?"

내 가족도 고객이다 라는 모토로 영업을 하며 배운 나는, 그 철칙대로 우선 가족들에게 물어보았다. 아들과 딸은 아버지가 가장하고 싶은 분야로 시작하세요 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내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얼굴이었다. 잠시 뜸을 들이다. 아내가 말을 꺼냈다.

"나는 당신이 강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왜냐하면, 당신 지금까지 영업하면서 말도 잘하고, 나름 자기경영과 계발에 대해서도 공부했잖아. 시간관리 한답시고 다이어리도 엄청 써대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

강사... 영 생각하지 않았던 분야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팀장급 이상이 될때부터 사내에서 신입사원 혹은 초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분야에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우선 고려 해볼께, 너네들은 다른 의견 없어?, 혹시 있으면, 한번 이야기 해줘봐라~"

아들과 딸을 보며, 이야기 했다. 그러나 아직 둘다 중학생이라 그런지 좋은 생각과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그날 밤도 저물어가고 있었다.

가족 회의가 끝난 뒤 침대에 누워 골똘히 생각에 빠졌다.

"대체 어떤 분야로 나가야하지... 우선, 내일이 미팅이니깐 그냥 강사를 한다고 할까?" 

분야에 고민과 생각은 잠이 들때까지 끊이질 않았다. 결국, 난 생각만 하다 잠이 들었고 내일 오전에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일찍 일어났다. 출근하는 것도 아닌데 일찍 일어난 내가 간혹 싫을 때도 있다. 가끔은 푹 자고 싶은데 말이다. 우선, 어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아 우선, 강사로 선택하고 자세한 내용은 컨설턴트를 통해 결정하고자 했다. 

오후 1시, 강남역 부근 커피숍에서 장민석이 만나자고 이야기 했기에 나는 그 시간까지 나의 강사 플랜에 대해 나름 정리를 해보고 있었다. 시간을 너무 짧게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분명 의도는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고, 12시가 되자 나는 퇴사와 함께 묵혀둔 정장을 꺼내 입고 강남역으로 향했다. 과연, 그는 내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사람 만나는게 일이었음에도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강남역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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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4. 17:23

1인 기업 Master <2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잘은 못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아들에게 조금 배워둔게 도움이 되었다. 직장과 관련되어 여러가지 것들을 검색을 해보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1인 기업이라는 것이었다. 영업을 오랫동안 해온 나였기에 무엇보다 1인 기업이라는 말이 더욱 가슴 속에 와닿았다.

"바로 이거다!", 나는 나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1인 기업이 되기로 결심했다.


사실,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느낄 것이다. 밖에 나가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한다. 계약을 따는 것이 중요한 것이 다른 과정들은 거의 배제되어 버리는 것이 영업계의 현실이다.  "나" 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영업을 하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나였기에 저녁에 아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1인 기업에 관한 자료들을 서칭해달라 부탁을 했다.


아침, 아들이 1인 기업에 대한 내용들을 출력하여 주었다. 우선, 오늘의 목표는 1인 기업에 대해 이해로 삼고 읽어보기 시작했다.


'1인 기업'은 자신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로 정의하고 고객을 위한 최고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라는 사실과 이익을 내어야만 진정한 1인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최초의 개념과 시장에 선보인 분은 미국의 경영학자 '톰 피터스' 로써 1983년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쓰고 강연과 저술활동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은 인물인데 그는 1인기업을 'PSF(Professional Service Firm)' 으로 정의합니다. 즉,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의 여부를 1인기업으로 바라보는 것으로써 자신을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체로 바라보는 것이었죠......


몇 시간이 흘렀을까 대강의 느낌은 잡히지만,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다. 한참을 생각하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가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라고 이야기 해준 "브라이언 트레이시" 의 말이 생각났다. 과거 영업맨 시절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저술한 세일즈 관련 책들 때문이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하니 생각나는 것은, 지난 세월 세일즈계의 전설이 저술한 책을 교과서와 같이 여기고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 창을 열었다. 그리고 "1인 기업 성공한 사람"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했다. 다시 한번 키워드를 확인한 뒤 엔터키를 누르자, 여러 장의 웹 페이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양한 정보들이 있었지만, 아들이 프린트해 준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페이지를 마구 넘겨가며 읽고 있었다.

여러 페이지를 읽어 나가다보니 1인 기업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바쁜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찾아가기가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괜히 남들에게 피해를 주기는 싫어하는 내 성격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어쩌겠냐... 상황에 맞게 상품을 소개하고 결정하듯 나 또한 내 상황과 가장 맞는 사람을 찾아야만 하는 것을...

한참을 찾다 나는 현재 1인 기업 창업과 관련된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는 장민석씨를 찾을 수 있었다. 이거다 싶어 재빨리 메모를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확인할려는 찰나, 아들이 귀가하여 컴퓨터를 사용해야 된다고 떼를 쓰고 있었다. "이 컴퓨터 내가 사준건데, 이자식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는 아들이 원하는 것도 못해주는 무능력한 아버지이기에 자리를 비켜주었다.

"1인 기업가 창업 및 컨설턴트 장민석"

나에게 새로운 빛과 기회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당장 전화기를 들고 메모에 적혀진 번호를 눌렀다. 다소 굵직한 목소리가 수화기 건너편으로 들리며, "네, 장민석입니다"
라는 대답을 했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과 지명 등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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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1인 기업 Master l 2009. 2.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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