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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써 정말 좋아하는 배우의 결정판...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무조건 보게된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이 영화는 에드워드 노튼과 콜린 파웰이 나온다고 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액션신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미국 경찰의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던져준 충격들을 인간적인 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경찰들의 부패적인 행동은 예전부터 공공연히 나왔지만, 프라이드 앤 글로리와 같이 무차별적 살인을 감수하고도 부패를 일삼는 콜린 파웰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 참 잘 썻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자존심의 대부 아버지)

이 영화는 부자(父子)들뿐 아니라, 사위까지 경찰인 집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다. 사위인 콜린 파웰은 부도덕한 부패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쓰레기 같은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가족들은 모두 콜린 파웰(지미역)을 감싸주고자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레이)을 끌어들이며 사건은 점점 더 긴박하게 돌아간다.

(차기 경감후보 형)
가족들은 어느새 자기들을 감싸는 모습에서 자신들의 자존심 혹은 긍지를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단결하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것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 부패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에드워드 노튼, 정말 쩌는 배우... 죽을 때까지 프라이멀 피어, 파이트 클럽, 아메리칸 X 파일과 같이 언제나 명연기를 보여주길...)

에드워드 노튼은 사실을 알게 되면 될수록 점점 가족들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콜린 파웰, 다소 악당같은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 영화를 볼 때 인간의 내면적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부분들을 잘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위협이 될까 살인을 서슴치 않는 콜린 파웰의 모습에서 남의 가족따위는 어찌되도 좋은데 나의 가족들은 지켜야 한다라는, 이성적으로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들이 바로 인간 본연의 심리이며, 개인 주의적 사고에서 나오는 인간 본연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 남의 아이를 다리미로 지지려는 콜린은 정말 악당이 따로 없다고 느낄 정도였으니,이 영화가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얼마나 잘 부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부패적인 인간은 어떻게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고,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최근 한국의 공적 사회가 물의를 일으켰듯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교훈을 남겨준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간만에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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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9. 15:19


오늘의 리뷰는 최강 만화 콜렉션 마벨 시리즈의 퍼니셔 2...

전작 퍼니셔 1의 흥행 실패로 데어데블류의 마벨 코믹스는 어렵다는 공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사실 스파이더맨이나 엑스맨 시리즈와 같은 대박 흥행이 없었기에 더욱 실패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퍼니셔 1의 경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사람이 많았는데 그것은 아마 극장용이 아닌 비디오용에서 재미있는 그런 분류여서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마벨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니깐 생략하겠습니다. 이 퍼니셔2는 우선 꽤 잔인함을 보여줍니다. 잔인함에는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우선, 고어 같은 물이 아닌 이상 꽤나 사실적으로 표현된 퍼니셔2의 잔인함은 인간이 킬러로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행위들에 대해 실제로도 목이 짤리면 저렇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요. 다만, 대동맥에서 피가 튀거나 솟는 일들이 없어 그저 절단면(?)이 마치 레이저로 자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특수효과 였지만, 꽤나 잔인하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퍼니셔.. 이 배우 어디서 봤냐 했더니 킹 아더에서 나왔던 배우였습니다. 강렬한 카리스마에 민간 범죄 해결 특수요원(?)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 배우더군요.


꽤나 자신을 사랑하는 악당 빌리, 이 양반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300과 한니발에 나온 양반입니다. 악당 연기가 나름 일품!

(병 분쇄기에 그만 얼굴이 갈리는 빌리)


분쇄기에 갈려 토할 것 같은 얼굴을 보유하게 된 빌리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격리 당한 친형과 함께 퍼니셔에게 복수를 기획하게 되고, 퍼니셔와 대면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승자는 정의(?)의 편!!

영화의 총평은 그저 잔인함 말고 내용 면에서 재미가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입니다.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액션을 보고자 한다면 또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비록 액티브한 격투 액션은 아니지만, 총기 액션과 날렵함을 보여주는 퍼니셔의 칼질들... 아무튼 액션 면에서는 그나마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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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9. 14:08



지구 종말에 대한 영화 노잉... 국내 개봉 뒤 예매율 1위라는 기염을 토한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개인적으로 종말과 관련된, 혹은 예지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관심깊게 보았다.

(일편단심 케서방)

50년 뒤 발견되는 꺼내는 초등학교의 타임캡슐에서 인류의 사건사고들을 예지하는 일종의 패스워드가 발견되고 MIT 에서 천체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케서방이 이 숫자들을 하루만에 다 분석하는 기염을 토한다. 역시... 괜히 MIT 교수가 아니었다.

(체크 중인 케서방)

체크를 계속하던 중 케서방은 종이에 적혀진 숫자들이 사건이 발생하는 날짜를 말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리고 이윽고 비행기 추락 사건을 계기로 모든 조각들을 끼워 맞추게 된다.

(비행기 사고, 은근 CG 느낌이 나면서 리얼한 장면)

점점 더 확신이 서는 케서방... 그는 이제 몇 개 남지 않은 사건들을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문서를 작성한 초딩의 딸을 만나게 되고 필자 스타일의 딸과 함께 어머니가 살아생전 계시던 곳을 탐험한다.

(완전 내 스타일!)

언제나 그랬듯 영화 리뷰는 여기까지... 총평을 이야기 하자면, 그리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된다면, 실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가 없다고 할까.. 2% 정도 부족한 시나리오가 그 몫을 해냈다.

결국,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고 니콜과 로즈의 아들, 딸만 살아남아 마치 아담과 이브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나게 되는데 아무런 의미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무언가 남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없다고 할까...

그저, 시덥지 않게 생긴 외계인들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어린애들만을 데려간다는 소재는 사실 식상하기도 하고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 요소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진 재미는 실제 지구 종말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라는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정말, 지구가 종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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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4.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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