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 Blog



금융부식열도 - 쥬바쿠


본 영화는 정말 어렵게 구해서 본 영화이다.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더더욱 이 영화를 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이 구미를 당기게 한 것은 일본의 금융 시스템을 알고 싶어서 였다.

이 이야기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총회꾼이다. 총회꾼으로 인해 은행의 부실 대출이 발각되기 때문이다.

우선 총회꾼에 대해 알아보면, 총회꾼은 쉽게 설명하여 주주총회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선동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총회꾼에 따라 주총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골치아픈 존재인가...

사실, 총회꾼은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등 주로 아시아 국가에만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총회꾼이라는 개념도 없다고 하니, 어찌보면 아시아의 금융 문화가 선진화되지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

총회꾼에게 일어난 부정대출은 곧 은행의 파산을 가져올 정도로 심각한 양상을 띈다. 왜냐하면, 내부의 상위 임원들이 대부분 연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ACB 은행은 앞서 언급한 총회꾼으로 인해 영장 발부와 압수수색을 하게 되고 ACB 은행장(사사키)의 사위인 기타노 외 3인의 젊은 ACB 멤버들이 은행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오른쪽 인물이 기타노... 어디서 많이 봤지 않은가? 바로 쉘위댄스의 아쿠쇼 코지다.)

극 중 기타노는 정말 사사키(은행장)의 사위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냉철한 판단을 보여준다. 그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면서도 장인을 배반하는.. 현실에서 말하면, 완전 나쁜 사위였다.


(블룸버그의 여기자, 이 여기자는 훗날 이 사건을 책을 엮어내 부자(?)가 된다.)


쥬바쿠는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모습과도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연관은 없지만, 최근 일어나 박연차씨 사건을 보아도, 현실에서는 박연차씨 사건 같은... 아니면 위의 쥬바쿠와 같은 일명 뒷돈이 많은 작용을 한다.

그들이 가진 것은 1급 정보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인맥들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정보가 곧 가치라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너무 긴박하게 흘러간다는 단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표현하다보니 현실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야될 부분에서 너무나도 빠른 결단력을 보여준다. 마치 계획에 있던 것처럼 말이다.

(이들이 바로 ACB를 살릴 4명의 주역들..)

혹, 금융과 주총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기를 권한다. 단, 구하기가 무척 어려우니 고전 영화샵이나, 포털을 잘 찾아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의에 빠진 임원들...)
Posted by Content Link
Review Center/Media Review l 2009. 3. 30. 13:03



시크릿, 연금술사 등의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공통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간절히 원한다면 온 우주의 요소들이 도움을
준다는 것이지요.

이 말은 정말로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바라기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요행이라고도 하지요.

때문에 우리는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노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자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말 중에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라는 말이 있듯
이 책에서는 금전, 관계, 정신, 육체, 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이야기
해줍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들이 삶에 있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지은이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죠. 분명, 이 책대로 혹은,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든 사항들이
수반이 된다면 성공이라는 하모니의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osted by Content Link
Review Center/Book Review l 2009. 3. 26. 14:28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미래학자는 두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명은 미국의 앨빈 토플러이고 또다른 한명이 바로 프랑스의 자크 아탈리가
아닐까 본다.

이미 많은 층의 팬을 확보해둔 상태이며, 그의 미래에 관한 선견지명은 이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기 충분했다.

최근 금융위기를 더불어 그의 저서는 또다른 빛을 선사해주고 있다. 최근
현재의 경제 상태를 분석하는 것에 그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각각인 요즘, 자크 아탈리의 "위기 그리고 그 이후"는
해결책을 더불어 우리에게 "해법"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세상 모든 해법이 맞을 수는 없겠지만, 그는 이전의 저서들에 표현했던 그만의
표현법을 중심으로 명쾌하다고 할만한 해법들을 우리들에게 제시해준다.

최근 세계 경제가 급변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읽는내내 나는 그가 벌써부터
이 저서를 통해 이미 또다른 책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얇다고 느낄만큼 얇은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의 아쉬움은 앞서 언급했듯
다음 저서에서 다시 펼쳐질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앞으로 자크 아탈리는
또 어떤 책들을 펴낼 것인가에 대한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주목해봅니다.

Posted by Content Link
Review Center/Book Review l 2009. 3. 2. 13:38
1 ··· 3 4 5 6 7 8 9 ··· 18 

최근에 올라온 글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3)
1인기업 비즈니스 (7)
온라인 비즈니스 (4)
자기경영 (7)
마케팅 Study (1)
Review Center (28)
소설 연재 (6)

달력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

공지 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